우리들이야기
여가문화사업의 일환으로 11월 5일, 저희는 제주도로 동계캠프를 떠났습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1일차>
제주 도착 후 제주도의 명물인 고기국수를 먹고, 곧바로 제주 서쪽으로 이동해 동백꽃과 여러 아름다운 식물들을 보며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을의 풍요로움의 정취를 느낀 뒤 해안가에 있는 카페에서 여유로움과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섬의 음식, 회를 먹었습니다. 도란도란 둘러앉아 하루 동안의 경험을 나누며 분위기는 더욱 따뜻해졌고, 식사 후 숙소로 향해 휴식을 취

<2일차>
아침에는 제법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성산일출봉에 올라 아름다운 제주도를 한눈에 내려봤습니다. 등반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모두가 정상에 올라 사진도 찍어 행복을 만끽했습니다.
이후 성산일출봉 바로 밑에 있는 짬뽕 맛집에서 맛있는 짬뽕을 먹고 아쿠아리움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많은 해양 동물들을 눈 앞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었고, 처음보는 신기한 동물들도 볼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제주도의 또하나의 명물인 흑돼지를 마음껏 먹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3일차>
제주도는 봐도봐도 볼 것이 끊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기도 어려운 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송악산에 트래킹길에 올라 표현할 수 없는 장관을 보았고,
바로 옆에 있는 산방산 밑에서 맛있는 옥돔구이 정식을 먹었습니다. 이후 해안가에서 각자 경치를 바라보고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도 액티비티의 끝판왕인 981파크에 도착해서 카트 레이싱을 즐기고 여러 활동을 하며 함께 땀흘리고 가치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확실히 오늘은 많은 움직임이 있어 많이 꺼진 배를 멕시칸 코스 요리로 채웠습니다. 흔치 않은 멕시코 음식이 낯설지 않고 정말 맛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4일차>
마지막날은 천천히 일어나 신비의 도로를 드라이빙하며 신비로운 착시현상을 경험할 수 있었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맛있는 돈까스와 우동 등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습니다.
3박 4일 여행이 너무나 짧게 느껴지고 아쉽지만, 함께하여 좋았고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가치있는 여행이었습니다.